펫 객실에는 펫 쿠션, 사료보울, 스텝, 배변 판, 탈취제 등 ‘펫 프렌들리 물품’이 구비되어 있다. 푹신푹신한 펫 쿠션은 강아지가 주인에게 시선을 떼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침대와 마주 보고 있다. 강아지 계단 스텝은 크기가 작은 강아지가 소파나 침대에 간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고안했다. 배변 판에는 배변 패드가 넉넉히 준비돼 있어서 객실 내 반려견 용변에 걱정이 없다. 작은 것 하나 허투루 쓰지 않고 세심하게 배려한 태가 난다. 식탁 위에 마련된 ‘펫 꾸러미’에는 코튼 장난감, 풉백과 타월이 비치되어 있다. 화살 모양의 장난감은 강아지가 입에 물고 돌아다니며 놀기에 딱 좋다. 방패연 모양의 인형은 안에 간식이나 장난감을 넣어 강아지의 후각 훈련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된다.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객실에서 활발하게 뛰노는 반려견을 보니 펫 객실이 옳은
선택이었다고 자부하게 된다. 이제 객실에서 가족과 함께 안락한 휴식을 즐길 일만 남았다.